지난 3/8 선산 대원지 솔밭 포인트를 다녀 왔읍니다.
들은바 대로 대원지는 전영역에서 곡사포 부대가 대부분 포진 중이라 낚시자리가
그다지 많지 않은 상황이더군요.
도착시간은 오전 11시경이였으며, 이때 기준으로 물색은 아직도 많이 맑은편이고,
수온도 냉냉한 상태 였읍니다.
아직 붕어들이 움직이기엔 많이 이른 느낌이 였읍니다.
장박 하시던 곡사포부대(릴)원들에게 당일 들은 정보로는 올들어 아직까지
제대로된 넘의 얼굴본적이 거의 없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조황도 그렇고요.
일단은 침수수초군에 맞추어 좌대를 펴고 대를 담구었읍니다.
18척 / 원줄0.8 / 목줄0.4 / 바늘 5호, 3호 / 화조공방중층찌 3번으로 셋팅.
2시간 정도의 품질에도 까딱이는 찌놀림 조차 받지 못하고 대를 거두었읍니다.
돌아오는 길에 무을지도 한번 들려 보았으나, 낚시 하시는 분은 한분도 안계시더군요.
이날도 바람은 거의 태풍에 버금가는 정도 였읍니다.
수온을 올려주는 봄바람도 좋지만, 채비 회수가 힘들 정도 더군요.
지금 처럼의 기온만 쭉 유지하여 준다면 4월 초순부터는 붕어 얼굴 볼수 있지 않을까 기대 됩니다.
다음에는 붕어 사진도 함께 조행기에 올릴수 있으면 좋겠읍니다.
늘 안출하세요
고생하셨습니다.
담엔 붕순이 얼굴 꼭 보세요^&^
그림은 잘 봤습니다
담엔 디카로 사진이라도 좋은걸로 올리겠읍니다.
담엔 꼭 당찬 손맛 보실겁니다. 홧팅~
항상 안출하셔서 어복 충만 하시고
낚시로 행복만 낚으시길~(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