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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12월13일(월) 경기 북부 내촌 낚시터에 다녀왔습니다
약 2개월 가까이 조행기를 쓰지 않았습니다
한달 간 낚시관련 카페나 웹싸이트에 접근하지 않겠다고 했었습니다
접근하지 않으니 낚시는 했어도
자연적으로 조행기 게시가 이루어 지지 않더군요
조행기를 작성하지 않으니 편안은 했습니다
취미생활의 일환으로
조행기를 작성하고
내 블로그에 차곡차곡 쌓이는 뿌듯함도 있어고
이 다음 진짜 할아버지가 되었을 때 나도 사진첩이나 책을 한번 만들어 보겠다고
욕심을 내기도 했던 조행기 였습니다
게으름으로 시간이 지나도 조행기를 올리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낚시에 너무 빠지지 않으려고
열심히 도서관에 다니며 무 의미하게 시간을 허비 하지 않으려 노력 했습니다
그 결과 지금은 도서관에서 매일 정시에 출 퇴근 하는 임시 일자리를 얻구요
퇴근후 그리고 일주일에 두번은 낚시를 즐길수 있는 시간이 있습니다
더 이상 게으름을 피우지 않으려 합니다
그래서 하루가 지난 조행기 부터 또 앞으로 낚시를 할때
꼭 조행기를 쓰고 게시하겠습니다
오랜만에 사진에 담았습니다
추위에 약한지라 단단히 무장을 했습니다
내촌 까지 멀리간 이유는 물론 갑장이 있어서 이지만
조금 고생하면 방풍 휀스가 쳐저있지만
그래도 트여져 있는 곳에서 여흥을 즐기듯 낚시를 할수 있기 때문 입니다
심리적으로 힘이 들었을 때 위안이 되었던 분들과 함께 했습니다
늘 함께하자고 했던 사람들이 보이지 않을때
못보면 전화문자로 교감을 나누던 분들 입니다
저와 갑장입니다
하루 일과가 끝이 나면 인근 낚시터를 찾아 대를 담그는 것에
참 즐거움을 느끼는 분 입니다
주로 내촌 낚시터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데
내촌 낚시터는 한 겨울에도 결핑이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풍부한 지하수 덕인데 이날도 2M 수심권 수온이 8˚C 였습니다
그리고 내촌에 방류되어 있는 떡붕어 전용탕에는 여러 곳에서 서식하던
다양한 떡붕어들이 방류되어 있습니다
그 모양새가 다르고 체형이 다른 것을 보면 대략 짐작이 가기도 합니다
그래서인지 어느 한쪽으로 몰리거나 특별한 포인트가 현성되거나
하는 경우가 매우 드물다고 하더군요
경기 남부지역에 수온이 평균 4~5˚C 하는 곳이 대부분 인점을 보면
확실히 동계절에 가볼만한 낚시터가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12월13일은 오전 기압은 불안했습니다
계룡에서 내촌으로 이동중 강한 눈보라가 쳤으며
시간이 지나면서 비로 바뀌는 ...
그리 괘청하지 못한 날씨에
떨어지는 입질을 볼수 있었습니다
낚시대는 전층에서 골고루나온다고는 하는데
이날 의 떡붕어층은 10척수심대가 중점으로 형성이 되는 것 같았습니다
17척 까지 쵸친기법으로 낚시를 즐길수 있는 곳 이니
떡붕어의 힘 짐작 하리라 봅니다
겨울이 되니 짐이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부지런히 다니던 하절기때는 정말 간단했는데
동계절 낚시장비가 노점상 같습니다
붕어랑님도 최소화 한 것 같은데
작은 노점상 이구요....^^
그나마 늘 내촌낚시터에 살다시피 하는 영일갑장님 짐이
조금 단조롭고...
틈 나는데로 대를 담그는 긴총.... 아니 장총님 역시 단조롭군요
2005년 낚시 잡지책에 보니 김영일님과 장총님은 의정부 V피싱클럽
팀장과 총무 사이였더라구요
그래서 비슷한 것 같습니다 ^^
낚시의 인연 끈질긴 것 아시죠...
늘 수고 하는 천지님은 잡화 노점상 입니다 ^^
허나 한겨울 낚시 완벽한 준비없이 대 들었다가 는
무척 고생한다는거 잘 아실테고...^*^
틈 나는대로 대를 담그는 용공방 칼르멘 님..
요즘 진도개 때문에 맘 고생이 크다하시네요
전 개 한마리 때문에 맘 고생하는 칼멘이 좋습니다
오전 보다 점심을 하고 나서 입질이 좀 까다롭게 변하는 것 같았습니다
전반적으로 양 콩알낚시보다 는 집어제를 겸비한 우동 단차낚시에
보다 나는 조황을 보였습니다
요즘 보통 집어제를 만들때 어분이 들어가는 것은 필수로 알고 있습니다
또 많은 확산성 집어제 사용은 조황에 결코 도움이 않된다는 것도 보편화 된 사항이구요
그래서 전 하우스에서 많이 사용 하는 보리를 후계열 집어제와 섞어 사용해 봤습니다
보리에는 비타민E와 아미노산 함량이 많이 포함 되어 있어
바닥올림낚시나 하우스에서 제일 많이 사용을 하죠
다른분들이 어분에 후계열(바라케포함) 집어제를 혼합 사용했지만
전 어분 대신 보리를 사용하니 결코 뒤떨어지는 조황이 아니더군요
요인은 잘 모르겠습니다
활성이 좋아서 인지 아니면 ....
떡밥 성능인지
하여간 떡밥에 대한 고정 개념을 깨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 합니다
고수의 떡밥응용술이나 교과서적인 방법 말고
재미로 나 자신의 붕어 밥을 만들보시는 것이 어떠하신지요
처음 입문 하시는 분들이야
당연히 모방을 해 가면서 자기 것 으로 만들어야 되겠지만 ^^
또 구설수에 오를 얘기를 합니다
그냥 조용히 낚시나 하지 ...ㅎㅎㅎㅎ
허나 한강떡밥 모니터 를 하다 보니
교과서적인 것 과 현장에서의 떡밥응용술에 더욱 관심을 같게 되었고
말 없이 오랬동안 낚시하시는 분들의 이야기에 동감을 하기 때문에 참고적인 말씀을 드립니다
이날 내촌의 채비는 원줄은 통상 0.6호
윗 목줄은 0.4호
아랫 목줄은 0.3호를 사용하구요
아랫 목줄 길이는 60~70cm 정도 였습니다
날이 저물어 가면서 더욱 멋진 정취에 빠져 들어습니다
편 가부자에 허리를 바로세우고 힘들이지 않은 눈으로 찌를 응시 합니다
그냥 아무 생각 없이 ...
아쉬움으로 가득 합니다
욕심은 나지만 준비되지 않아 엄두가 나질 않습니다
그래서 장비를 주섬주섬 거두며
혼자 중얼 거려 봅니다
" 시계 건전지를 빼놨어야 되는 건데 ..."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또 먼길 달려 맛깔스런 집에 들어 왔습니다
욕구에 만족 하지 못했기에
대리 충족하려는 듯이 ^^
정말 맛있게 많이 멋었습니다
집에서는 뱃살을 빼야한다며
우유에 생고구마를 갈아 한 컵 마시는 것이 저녁인데...
다이어트.. 다 부질 없는 짓 같습니다 ㅎㅎ
오랜만에 게시글 올려 봅니다
아시는분도계시네요^^
좋은그림잘보구갑니다^^~
조행글 잘보고갑니다.
*잘보고갑니다.^^*
잘보고갑니다..^^
많은분들을위해 조행기를 올려주시니 감사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