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 저녁부터 월척소식과 마릿수 붕어소식이 들려온 창원의 산남지
구름에 달빛이 가리워진 추석당일에는 많은붕어가 쏟아졌단다
새우낚시를위해 새우를 구입하러 창원의 주남낚시점에 들러니
사장님이 산남지에 붕어가 붙었단다
씨알이좋아 평균월척급을 넘는 붕어가 추석날부터 정신없이 나온단다.
살짝 떡밥낚시가 땡긴다 ㅎㅎ
옆에서 유혹을한다
상용씨도 오늘은 새우낚시보다 산남지 떡밥낚시를 하러가자고 꼬신다
같이 낚시점을 출발 용산의 산남지 입구 주남가든앞에는
많은 낚시꾼들이 벌써 자리를 차지하고있다
입구쪽 생자리에 자리를잡고 사용씨와 나란히 장비를펴니
수심이 거의 나오지않는다
50cm 그래도 해가지면 이 수심에서 붕어가 잘나온단다
그것도 월척급이 옆 자리에 먼저오신분이 열심히 집어를하고계시고
나도 3.2칸 2대를 정면으로 펴니 찌가 수심보다 너무 길어 찌톱이 절반넘게 나온다
짧은 찌를 준비하지못했다
이렇게 물이 많이 빠졌을지는...........
근처 가든에서 저녁을 먹고 본격적으로 낚시를 시작
해가지니 옆으로 먼저 자리하신분들은 입질이 들어온다
씨알이 참 좋다.
내 찌는 완전 말뚝이다
자정까지가 피크인데
오늘은 어제보다 달빛이 완전 밝아 조황이 별로좋치가않다고한다.
새벽철수때까지 1번의 입질에 붕어가 빠져 버리는 반 손맛만보고 철수
옆 자리의 상용씨는 좋은씨알의 붕어를 4수했다
난 오늘은 꽝~~~
다음날
오전에 후다닥 일을 끝내고 짥은 찌를 다시 주남낚시점에서 구입후
재 도전에 나섰다
오늘은 안쪽 상류쪽으로 포인트를 한번 잡아 보라고 주남낚시 사장님이 귀뜸을 해주신다
사장님과 같이 출발 나란히 상류 포인트에 자리를 잡고
3.6칸1대 3.2칸 1대를펴니
여기는 수심이 아주좋다
평균2미터
오늘 찌를 짧은것으로 전부 셋팅했는데 ㅎㅎ
채비를펴고 10분쯤있으니 첫 입질이 들어온다
3.6칸대 찌 올림이 환상적이다
첫수가 월척은 되어 보인다 손맛좋고 찌맛좋고
다시 채비를 던지고 소변을 보기위해 의자에서 나오는데
옆의 주남 사장님이 찌올라온다 하신다 ㅎㅎ
바로 입질 챔질하니 역시 씨알이 좋다
조금 늦게 챔질한 죄로 앞에와서 얼굴만 보여주고 줄행랑을친다
자정까지 뛰엄뛰엄 올라오는 붕어가 정말좋다
이쁜붕어 기념촬영을한후 전부 다시 돌려보내고
어제의 꽝 조사가 오늘은 찐한손맛을 봤다 ㅎㅎ
창원의 주남지 전역에 붕어가 붙었습니다
붕어씨알과 체고가 아주좋습니다
블루길이 있지만 야간에는 글루텐과 지렁이 짝밥이 좋습니다
수심얕은곳은 떡밥이 좋음
물이 많이 빠져 수심이 많이 나오지 않지만 깊은곳 얕은곳할것없이
새벽과 해지고난뒤 자정까지 씨알이좋습니다
좋은정보 주신 창원의 주남낚시 사장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조황문의는 주남낚시점에 들러시면 친절히 안내를 해주실것입니다
주남지.산남지 입구에 낚시점이 있습니다
나도 가고싶다 요번 토요일은 가~보까?
아~ 예전의 쌍포 떡밥 낚시가 불현듯 그리워지게 만드는 조행기 이군요.
거의 매일 올려 주시는 민물찌님의 화보에 중독되어 가는것 같읍니다.
찌든 일상에 활력을 주시는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출조하실때 항상 안전운행 하시고, 가을이니 만큼 뱀이나 야생동물도 주의하셔서
건강한 출조가 지속되기를 기원 합니다. 고맙습니다.
손맛보심 축하드립니다.....
고생 하셨습니다.
오늘 함 나르까!!
그래도 붕어 얼굴 보는게 이렇게 즐거운걸 보니 나도 꾼은 꾼인가 봅니다.
물어볼께있는데요 낼 현풍으로 일하러 가는데 빨리끝내고
낮1시부터 저녁까지 할껀데 수장지가 괜찬은가요 소야지가 괜찮으가여
어디로 갈지 몰라서리 추천하나부탁할께요
좋은 소식 감사합니다.
장유에서 가까운 거린데 오늘 나두 가볼까나 ㅎ
잘보구 갑니다.
월척....
참 좋네예....
잘 봤습니다...땡기네....
진짜 붕어보다 낚시꾼이 더 많아 보입니다...
지친하루 활력소가 되는 느낌 입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주말에 슬슬 움직여 볼까.....
손맛보러 가야겠네요
감사합니다
무슨 낚시대회장 같읍니다............................^^!
근데 옆에있는 루어꾼들은 무었때문에~~~~~~~~~~~~~~~~~~~~~???
손맛을 보실려면 철저히 수초에 붙여야 됩니다. 하류 낚시점 건너편 수양버드나무 밑의 수심 깊은 곳은 거의 입질이 없습니다. 철저히 수심 낮은 곳을 공략해야 됩니다. 낮에는 블루길의 성화에 낚시가 불가능할 정도이기에 입질 시간대는 초저녘부터 밤 12시 까지라고 보시면 됩니다. 포인트 편차가 심하며 좋은자리는 바톤터치를 하고 있고, 글루텐 3이면 충분하고, 긴 대가 유리합니다. 지금 현재 주남지 쪽으로 배수가 진행 중이어서 수위가 점점 낮아지고 있습니다. 워리 하시고 손맛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