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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조행기 올립니다.(감사의글)
김세진
일반 16
2,743
2007-05-07 11:32
죄송합니다. 그동안 조금 멀리 갔다온다고 조행기를 올리지 못했네요.
모처럼 짬을내어 고주망태님 얼굴뵙고 인사드릴려고 쪽지 보냈는데 마침 시간이
맞지않아 가질 못했네요 죄송합니다. 은빛여울님 족지 받고 어제 새벽2시 찾아 갔어나
찾지 못하고 그냥 급한 마음에 울만교 다래 밑에 전을 펼치고 오랬만에 캐미불빛보니
마음이 너무 편해집니다. 새벽 5시경 32대에서 입질 들러옵니다 멋지게 올리다 사정없이
쭉 빨려 들어갑니다.급한마음에 챔질하니 핑` 소리한번 죽입니다.
수초 감을까봐 신경써서 올려보니 30은 훌적넘어보입니다. 울만에서 처음 낚시하는데
정말 기분 죽이더군요. 이후로 잠잠하더니 옆조사분 한마리 걸었는데 부지런하 끌어
올리다 발 앞수초를 사정없이 감아버리더군요 제가 빼드린다고 기다리시라고하니 괜챦다며 사정업이 대를 이리저리 당기더니 그만 채비가 터지고 말더군요. 꽤 씨알이 있어보이던데 정말 안타깝더군요. 아침7시되니 바랍도 세차게 불고 고민 서럽더군요.
마침 한지인께서 전화오시더니 북면으로 빨리 오라네요..괴기붙었다고..
순식간에 짐을 챙기고 달려가보니 무슨 사람이 그리도 많은지 주차공간도 없어 멀리 차대어놓고 걸어서 20분을 들러가야하더군요. 가뜩이나 몸도 지탱하기 힘든데 가방메고 의자들고 무지무지 힘들더군요. 겨우 그 많은 사람들 옆에 삐집고 앉아 대편성을 해봅니다.
대부분 36대 40대에서반 고기나온다고 긴대를 펼치고 계시더군요. 저는 개인적으로 긴대를 싫어하는데 그렇다고 안펼수도 없고 36 2대 40 2대 거촣하니 비가 오락가락합니다.
파라솔 가지러 차있는곳까지 갖다 올려니 환장 하겠더군요. 빗방울은 점점 강해지고
하는수없이 차에 파라솔 가지러 다녀오니 옆 조사 한분이 제 대를 들고 있더군요. 급히 내려가보니 9치급 한수가 대를 끌고 가는것을 잡으셧다내요. 감사하다고 인사드리고 커피한잔 대접했읍니다. 입질도 없고해서 주변조사님들 망탱이 구경 하러 이리저리 둘러
보니 보통 10수 그것도 8치에서 월척까지 깜짝놀랏습니다. 대부분 5시부터 8시까지의
조과라더군요. 저도 빨리 자리에 앉아 쪼으기 들어갑니다. 하지만 오후 5시까지 입질한번 못받고 짐을싸고 돌라왔습니다. 한 조사분 말로는 이수로는 고기가 이틀전부터 고기가 나왔으며 이제는 아마 끝이라고 하더군요. 어쨓든 좋은 곳에 하루 즐기니 마음은 너무
편해집니다. 한편으론 그냥 울만교에 있었어면 붕붕님 아님 고주망태 선배님 얼굴이라도
뵐 수 있을것이라는 후회도 들더군요. 혹시 우리회원님들도 그 곳주위에 많이 가시는것
같던데요 제가 이번주 수요일(5월9일) 10시부터 울만에 있겠습니다
뚱뚱한 넘 보면 전 줄아시고 한마디 건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재미없는 조행기 읽어주심에 대단히 감사합니다.
그리고 고주망태님, 은빛여울님 꼭 수요일 시간되시면 연락주세요(016-585-8606)
`
고생하셨습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먼곳까지 다녀 오셨군요.
그곳에서도 손맛 보셨으면 더욱 좋았을텐데...
시간돼면 뵙겠습니다~^^*
그나마 손맛 보셨다니 다행입니다.
항상 안출 하세요.
회원님들중에 아시는분은좀 갈쳐주십시오 ㅋ
수욜날 한번 뵙도록 하겠습니다 ㅋ
우짭니꺼?!!......9일은 근무날 입니다 ^^:
다음을 기약해야 겠네요 ㅎㅎ
소문난 소류지는 벌써 다 빼먹었죠.
평일 조용할때 한번 가보세요...
도통 낚시 다닐 틈이 없습니다....
부럽습니다.
이제 자주 뵙도록합시다 ~`
그 와중에서도 손맛은 보셨네요 ㅋㅋ
축하합니다 안출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