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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입니다
거창합천호낚시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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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04 13:28
철수길 01시엔 영하1도,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고
눈발이 흩날리는 그런 분위기의 좀은 스산하다고 표현할까요.
오늘은 바람이 강하게 부는것 같아서 좀 쉴까하고 있는데
언제 들어도 싫지 않은 좋은말,""낚시 안갑니까?"" 하는
조우가 찾아와 늘 이렇게 반가히 떠나보는 출조길이었습니다.
해질녁의 출조길에 짬뽕밥 하나로 저녁을 ,,,
식당문을 나서는데 색다른(?) 지인들을 만나서 그리고
여차저차 또 다른 농과 웃음거리로 시간을 보내다 보니
어둠이 올 무렵 포인트에 불이나게 도착 서둘러 낚시대를 펴고,
열심히 낚시를 즐겨보지만 초저녁의 입질은 전무,,,
그러나 시간은 말없이 흘러가고,,,,갈수록 물속의 변화가 있는듯 하더니
드디어 22시경에 첫수로 갑갑하던 마음을 트이게 한다.
옆 조우도 한수, 나도한수, ..몇시간 만인가?
또 또 또..교대로 마릿수 추가하고 자정을 지날무렵
내일을 기약하며 철수를 합의한다.
늘 말씀드리지만 저수지와는 다른 분위기이며,
또한 낚시하는 방법 자체도 판이하게 다른것이 땜낚시입니다.
인내할줄 알고 자연을 즐길줄 아는 자만이 곧 합천호를
즐길줄 아는 ""참낚시인""이라고 저는 그렇게 배웠습니다.
마릿수가 문제라면 붕어 없다고 고함 지르면 붕어 넣어 주는곳인 양어장 낚시를,
걷기싫은데 돈을 쓰기 싫다면 저수지를 찾으시고,
이것 저것도 필요없고
무아의 낚시를 하고 싶다면 바로 합천호의 조행입니다.
하룻밤이든~~ 낚시를 하다보면
감이 올때가 있습니다.
아, 이자리는 어떻더라
아, 오늘밤은 붕어들의 움직임이 어떻더라는 등의
예감말입니다.
요즘의 경우 하루밤 낚시에 5~10여수는
가능 하겠더군요.
날씨가 또 추워지니..?
늘 즐거운 조행되십시요.
늘 생생한 정보, 직접 출조한 정보는 유일의 거창합천호낚시
정보입니다.
홈페이지에는 ----> http://hcfish.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