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욜 일을마치고 진성에있다는 회원들과 조우하기로하고 고속도로에 올리니
몸이피곤해서인지 졸음이밀려온다 휴게소에서 세수하고 시원한음료를 마시며 한시간여 달리니 회원들이 낚시하고있는
소류지도착 해서보니 8시반 어둠속에서 얼른 자리잡고 권수가 갔다준 새우몇마리를 5대에 던지니 멋지게 입질한다
회원들은 여기저기서 계속되는 입질에 5분간격으로 잘도올린다 나는 챔질할때마다 헛챔질이다
감성돔3호바늘이커서 그런가 생각되어 귀찮지만 5대모두 감성돔1호로 바꾸고나니 역시 챔질이 잘된다 순식간에 8마리 잡아내고나니 마음의여유가생긴다 씨알은 18에서 27 고만고만한놈들로 모두들 잡아내는것같았는데
모두들 본부석에모이니 권수는 워리한수외 다수 그리고 모두들 먼저와 많이들 잡았다
그런데 허기자님은26대에 44센티의 빵좋은 대물한수해놓았단다 짧은대여서 엄청힘이들었을거라 모두들이구동성이다
날새면 구경하기로 하고 소주잔을기울인다 멧돼지고기가 불판에서 노릇노릇 구워지듯 이런저런 이야기들도 무르익어간다
피곤함과술기운에 자리에돌아와 취권으로 낚수하다 잠들엇는데 아침에보니 살림망에 20여수가 담겨있다
제방에자리한 소림사님왈 밤새찌를올리는데도 내가 잠이들어 못잡더란다
눈을떠보니 4대의낚시대가엉켜있다 1마리는 달려있고 나머진 엉망이다
날이새고도 계속 입질이들어오지만 모두들 서회장님이차려준 아침식사를 맛있게먹고
멋진 대물을 감상하며 즐거운낚수한 조행이었슴니다
조과- 44붕어1수 32붕어한수외 40센티가물치3수 25전후의 붕어는 세어보지 못했슴
모처럼 형님도 손맛,찌맛,찌리찌리 술맛까지.....
같이할수있어 즐거웠습니다.
내내건강챙겨가며 일하시고 또한번 멋지게 쪼아보입시더^^
찌맛 손맛 실컷 보고왔네 잠이안들었어면 나도 워리한수했을낀데
언제나또 출조할수있을레나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