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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수복

개기 10 3,436
예전에는 집에서 입던 것 버리기 아까우면
할 수 없이(?) 낙수 다니면서 입었습니다
그런데 요사이는 그넘의 낙수복이 시내다니는 양복 보다 비쌉니다

좋은 것 있다고 하길래 갔더니
웃도리 하나에 80만원 달라고 하던군요
80만원이 뉘집 아이 이름도 아닌데
80만원 떡 벌리게 써 놓고
쩐 있는 사람 만 부르는 것이 아니고
없는 나도 부르는데 기가 차지요

세상 많이 변했다
그치요?

그런데 우리 집에는 베란다에 내 낙수복이 즐비하거든요
출입복 바꿔 입듯이 철따라 바꿔입고 다니지요
그러다가 날씨 좋다고 얇은 것 입고 갔다가
그넘의 샛바람 터지면 덜덜 떨다가 오기도 하고
춥다고 꿰 입고 갔다가는 다 벗어 놓고 태양아래 고생하지요
내게는 그런 고가의 옷은 없지만
그래도 입을 만한 것들 많아요
세상 많이 좋아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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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이운준
안사면되지요.ㅋㅋㅋ
새우머리눌러
우리가 인식하지도...원하지도 않은 기능성은 뭐가 그리도 많은지.
백승한
개기님 좋은글 잘 봐고요
정말 할말이 없게 만든 옷갑이지요
제가 이런 계열에 관련 된일을 하고있음
낚시복 한벌 만드는데 아무리 좋은 원단 이라도 총 투자금액
은 6만원정도 거품이 너무나많치요
해롱붕어
물가에서 패션쑈 하라고 비싼건 아닐까요?
영감
비싼것입는다고 더잘잡히는것도 아닌데...

요즈음 길거리표도 좋은것 많이보이든군요.
왜 낚시매니아들을 혼란스럽게하는지 ? 비싼집 안사니 절로 값이내리드군요  수고하이소,,
채도영
낚시꾼은 봉이야
손광희
낚시꾼이 확실히 봉인 모양입니다.
큰물통
재미난글 많이 올려주세요....
강붕어
ㅎㅎㅎ  한참을 웃어봅니다.
빙고(김종현)
저런 옷 입으면 

만원 짜리 의자에 앉을수있을까요?

개기님이 부자로 보이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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